nbnb는 이렇게 작동해요
방을 올릴까 망설이는 분, 신청할까 망설이는 분 모두를 위한 전체 흐름이에요. 3분이면 읽어요. (2026. 10. 11.)
한 줄 요약
nbnb는 방을 올린 사람과 살 사람이 직접 만나는 곳이에요. 누가 사는지 보고, 대화하고, 같이 결정하고, 계약은 두 사람이 직접 해요. nbnb는 중개를 하지 않고 수수료도 없어요.
1. 누가 방을 올리나요
방을 올리는 사람을 호스트라고 불러요. 호스트는 아래 세 가지 중 하나예요. 방을 올릴 때 하나를 고르면 그에 맞는 안내가 나와요.
집주인
내 집의 방을 세놓는 경우예요. 따로 준비할 건 없어요. 계약은 집주인과 입주자가 직접 써요. 집이 여러 채면(OO빌라 302호, OO아파트 101동 같은) 건물 이름을 적어 두면 방이 건물별로 묶여서 보여요.
셰어하우스 운영사
집을 빌려서 여러 명에게 다시 빌려주는 경우예요. 집주인에게 받은 재임대(전대) 동의가 이미 있을 거예요. 방 상세에 "운영사" 표시가 붙어요.
세입자
세 들어 살면서 남는 방에 룸메이트를 들이는 경우예요. 가장 흔해요. 딱 하나가 필요한데, 집주인의 동의예요. 아래 2번.
2. 세입자라면: 집주인 동의부터
집주인 허락 없이 다른 사람을 들이면 집주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어요 (민법 629조). "방 하나 정도는 괜찮다"는 예외 조항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임대차 계약서에 "일부라도 재임대 금지"가 적혀 있어서 안전하지 않아요.
- 방을 올리기 전에 집주인에게 문자로라도 동의를 받아 두세요. 통화보다 문자가 나아요. 남으니까요.
- 방 올릴 때 "집주인 동의를 받았어요"에 체크하면 방 상세에 "집주인 동의 받음" 표시가 붙어요. 신청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보는 표시예요. nbnb가 문자를 따로 확인하지는 않으니, 계약할 때 동의 문자를 룸메에게 보여 주세요. 이미 올린 방은 "방 정보 수정"에서 바꿀 수 있어요.
- 집주인이 "직접 계약하고 싶다"고 하면 더 좋아요. 그때는 새 룸메가 집주인과 직접 계약하는 방식이 돼요. "집주인이에요"로 바꿔서 올리면 돼요.
동의 문자가 막막하면 이 문장 그대로 보내도 돼요.
3. 신청부터 입주까지
신청해서 이사 들어오기까지는 다섯 단계예요.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는 앱에서 볼 수 있어요.
- 1. 신청. 살고 싶은 사람이 프로필과 짧은 소개로 신청해요. 원하는 입주일, 얼마나 살지도 같이요.
- 2. 같이 결정. 지금 사는 사람들이 신청서를 보고 투표해요. 호스트 혼자 정하지 않아요. 이게 nbnb의 방식이에요.
- 3. 만나기. 대화하거나 집을 직접 보는 시간을 잡아요 (앱의 인터뷰 기능). 온라인만으로 결정하지 말고 한 번은 보세요.
- 4. 계약. 두 사람이 직접 계약서를 써요. 아래 4번.
- 5. 입주. 이사 오면 "우리 집"에 들어와요. 여기서부터 5번.
4. 계약은 이렇게
nbnb는 계약에 끼지 않아요. 대신 빠뜨리기 쉬운 걸 미리 알려 드려요.
- 계약서는 꼭 쓰세요. 카톡 합의만으로는 나중에 서로 곤란해요. 앱에서 룸메이트 계약서 양식을 받을 수 있어요 (집주인용 / 운영사용 / 세입자 재임대용 세 가지).
- 기간. 방에 적힌 "최소 거주 희망 기간"은 호스트의 바람이지 법적 최소가 아니에요. 법은 2년 미만 계약을 세입자가 원하면 2년까지 늘릴 수 있게 해 둬서(주택임대차보호법 4조), 계약서에 기간과 나가기 전 통보 기간(예: 1개월 전)을 분명히 적는 게 서로에게 좋아요.
- 보증금. 룸메 계약은 보증금을 크게 걸지 않는 게 보통이에요. 월세 1~2개월치 수준을 권해요. 큰 보증금이 오가면 확정일자를 받으세요.
- 재임대라면. 세입자가 룸메를 들이는 계약은 원래 계약 기간 안에서만 유효해요. 원계약이 끝나면 같이 끝나요. 계약서에 원계약 만료일을 적어 두세요.
- 외국인이라면. 외국인등록을 한 사람은 이사 후 체류지 변경신고(하이코리아 또는 출입국)를 하면 전입신고를 한 것과 같아요. 14일 안에요.
- 중개사를 끼고 싶다면. 계약서를 공인중개사와 쓰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 돼요. 그 비용은 두 사람이 중개사와 정하는 거고 nbnb는 받지 않아요. (협약 중개사 소개는 준비 중이에요.)
계약서 양식 3종 + 집주인 동의서 + 입주 체크리스트
5. 입주 뒤에는
집주인이 제일 궁금해하는 부분이에요. "들어온 다음 집이 어떻게 관리되나". 앱 안에 이미 있어요.
- 하우스 룰. 소음, 청소, 손님, 흡연 같은 규칙을 모두가 보는 곳에 적어 둬요. 한국어·영어로 같이 보여요. 새 룸메는 신청할 때 이미 읽고 와요.
- 캘린더. 청소 당번, 공과금 날짜, 집 행사를 한곳에. 알림도 가요.
- 정산. 공과금과 공동 지출을 나눠서 기록해요. 돈 얘기가 껄끄럽지 않게.
- 우리 집 대화. 집 사람들끼리 쓰는 채팅. 번역 버튼이 있어서 언어가 달라도 돼요.
- 청소·관리 파트너. 정기 청소를 맡기고 싶은 집을 위해 파트너 업체를 소개할 예정이에요.
6. 문제가 생기면
순서는 이래요. 먼저 하우스 룰, 그다음 계약서, 그래도 안 되면 바깥의 도움.
- 나가야 할 때. 계약서에 적은 통보 기간을 지켜서 알리고, 앱의 "우리 집"에서 퇴거 처리를 해요. 남은 정산을 마무리하고요.
- 룸메와 갈등. 먼저 하우스 룰을 기준으로 얘기해 보세요. 그래도 안 되면 호스트가 중재하고, 심하면 계약서의 위약 조건대로 해요.
- 위험하거나 불쾌한 일. 앱에서 신고·차단을 바로 할 수 있어요. 신고는 우리가 확인하고 필요하면 계정을 막아요. 범죄가 의심되면 112가 먼저예요.
- nbnb가 못 하는 것. 계약 당사자 사이의 분쟁을 대신 해결하거나, 돈을 대신 받아 주거나, 법률 자문을 하지는 않아요. 필요하면 대한법률구조공단(132)이나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안내해 드려요.
7. nbnb가 하는 것, 안 하는 것
nbnb가 하는 것
- 방과 그 집에 사는 사람을 함께 보여 줘요
- 지금 사는 사람들이 새 룸메를 같이 결정하게 해요
- 입주 뒤 집을 관리할 도구를 드려요 (하우스 룰, 캘린더, 정산, 대화)
- 프로필 인증 (휴대폰·신분증)
- 신고·차단, 번역, 계약서 양식
nbnb가 하지 않는 것
- 중개
- 중개 수수료를 받는 일
- 계약을 대신 써 주는 일
- 보증금·월세를 대신 보관하는 일
- 법률 자문
모든 기능은 무료예요.
이 가이드는 일반 안내이고 법률 자문이 아니에요. 사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중요한 계약은 전문가와 확인하세요.